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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의원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7 09:27:52
[프라임경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토론회는 지난 16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으며,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채)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효성 의원을 비롯해 목원대학교 이상우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영아 단장,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 이상금 회장,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정 위원장, 대전시 복지정책과 최우경 과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효성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자원과의 협력,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복지 현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토론회가 사회복지협의회의 실효성 있는 역할 정립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우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자치구 협의회가 실질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 △예산 및 인력 등 자원의 확대 △유사조직과의 차별화 △복지서비스 체계 내 강점 분야 집중 △안정적 재정확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개정법 시행에 발맞춰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비해야 하며, 이를 위한 지자체의 조례 개정과 예산 지원, 행정적 협력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효성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복지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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