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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가정에 전문 훈련사를 직접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광산구가 16일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사업은 반려견 행동 교정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 훈련사를 직접 파견해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반려견 가정을 대상으로 유선 상담과 함께 가구당 1∼2회씩 총 100회의 행동 교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짖음, 배변 등 문제 행동 교정부터 기본 사회화 훈련, 보호자 펫티켓 교육 등 문제 행동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교육 전 개별 안내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동물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산업혁신과 반려동물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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