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5일 '2025~2026 충남&부여 방문의 해'를 기념해 ㈜롯데호텔과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친환경 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2025~2026 충남&부여 방문의 해'를 기념해 ㈜롯데호텔과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친환경 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진행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정림사지와 궁남지 등 부여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환경 정비와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호텔 부여리조트 박병준 총지배인을 포함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담당자 22명과 부여군청 직원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쓰담 달리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부여읍 일대와 관광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실천하며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 앞장섰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과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2025~2026 방문의 해를 계기로 부여가 환대와 청결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