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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세계 도자기 예술가 초청 '시티투어버스 타고 행복한 아산 여행' 성료

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 맞아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활성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6 17:21:49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 등 세계 6개국의 도자기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아산 시티투어버스 타고 행복한 아산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14일 세계 도자기 예술가들의 시티투어버스 타고 행복한 아산 여행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여 예술가들은 아산시 대표 관광지인 △현충사 △세계꽃식물원 △신정호정원 △외암마을 △도고온천 △보문사 등을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둘러보며 아산의 역사와 자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외암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저잣거리를 거닐며 조선시대 서민 문화를 경험하고, 옹기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식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배꽃 화접 체험과 도고온천 온천욕을 통해 여행의 피로를 풀며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산의 고즈넉한 매력과 전통문화, 자연경관이 창작에 큰 영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특히, 캐나다 출신 예술가는 "한복과 한국 음식, 옹기가 어우러진 시간여행 같았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아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 서포터즈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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