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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정부 안전활동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

고용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 활동 평가서 A등급 획득…협력사 안전역량도 높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6 16:34:15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우수)을 획득하며 공기업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서부발전 경영진이 지난해 12월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를 진행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고용부는 안전보건 경영체제, 관리, 활동, 성과 등 4개 분야와 현장 작동성을 종합 평가해 108개 기관을 S~E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에서 서부발전은 재해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수준이 우수한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안전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와 'CEO와 함께하는 안전 동행' 등 모범적인 안전경영 활동을 추진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해 9월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서부발전


또한, 50인 미만 협력업체에 대한 자문 및 안전혁신협의회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역량을 향상시키고, 정책 개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밖에도 실전형 재난 종합훈련 실시와 건설현장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 점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정복 사장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과 협력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혁신과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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