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숲, 제7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서 특전 제공

ⓒ 밀숲

[프라임경제] 칼국수&만두전문점 밀숲이 서울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7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밀숲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담‧계약이 이뤄진 가맹점주에게는 특전도 제공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 관련 100여개 유수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창업 핵심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참관객들을 위한 무료 세미나 교육도 진행된다. 

 

밀숲은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 후 계약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가맹비 50% 할인, 로열티 1년간 무료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700만원 정도의 혜택이다. 

 

밀숲은 13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브랜드다. 현재 직영점을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에 2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가맹점에 밀키트 수준의 식재료를 공급하면서도 1인분씩 포장돼 있어 초보창업자도 간편하게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밀숲의 주메뉴는 밀숲칼국수, 육개장칼국수, 비빔국수, 칼만두국 등이다. 면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미역국과 시래기국의 국밥류도 준비돼 있다. 하계에는 닭칼국수, 콩국수가, 동계에는 떡국과 떡만두국이 계절메뉴로 판매된다. 

 

밀숲의 콘셉트는 '가성비 좋은 칼국수집'이다. 이로 인해 현재 사골육수 베이스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밀숲의 시그니처 메뉴인 칼국수를 4000원대 판매가로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밀숲 관계자는 "가맹본사인 한소반이 자체 물류공장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면류와 육수, 야채류, 국류 등 가맹점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직배송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