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는 15일 시청에서 자살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무 TF회의를 열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종합 전략 마련에 나섰다.

15일 시청에서 자살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무 TF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대전시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자살률에 대응하고, 2026년까지 대전시의 자살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살 관련 지역안전지수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전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을 확대하고, 시민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