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5일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 논의와 안건 처리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제3차 임시회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날 회의에서 임 의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총 22개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특히, 주목된 안건은 △충청광역연합 성공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부 지원 건의안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의 자율 결정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임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충청광역연합 성공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부 지원 건의안'이 통과돼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중앙부처의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무총리 산하에 '(가칭)특별지방자치단체 지원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충청권의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의 실질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