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가 다초 남해탈공연박물관 일원에서 '꽃길 따라 바래길 걷기와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 활성화를 위해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동면 꽃길 따라 바래길 걷기와 플리마켓 행사 모습. ⓒ 남해군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다초바래길 4지선 코스 걷기 행사에는 남해군민과 관광객, 지역 향우, 주민자치위원 등 총 120명이 참가했고, 플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 플리마켓 행사에는 총 17개 업체 등이 참여해 농특산물 및 수공예품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오후에는 버스킹 공연으로 통기타, 클라리넷, 색소폰연주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군민, 향우, 관광객,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플리마켓 부스에 다양한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이 있고, 바래길 걷기 행사 및 버스킹 공연행사 등을 편하게 즐기시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제공으로 다시금 남해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동면 주민자치회와 협업하고 이동면만의 특색있는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2025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