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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도시 만들 것"…당진시, 6개 분야 114개 인구정책 중점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5 10:19:42
[프라임경제]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4일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오성환 당진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모습. ⓒ 당진시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오 시장은 앞서 7일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지목했다.

오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진시는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진시는 △일자리 △교육 △의료 △정주여건 △환경 △저출생·고령화 등 6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총 114개의 인구 정책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학교 밖 초등돌봄 서비스 △‘방과후 당진형 틈새돌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춘 노인복지 확충을 위해 △AI 돌봄로봇 ‘효돌’ 보급 △ICT 기반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당진시는 이 같은 정책과 더불어 발로 뛰는 행정으로 약 16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인구 17만명 돌파, 역대 최고 고용률 및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 등의 성과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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