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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설렘 가득, 화순 봄꽃 축제 18일 개막

꽃과 빛으로 수놓은 10일간의 축제, 안전·교통·주차 관리에 '총력'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4.15 09:46:16

2025 화순 봄꽃 축제 꽃강길, 유채꽃밭 전경. ⓒ 화순군

 

[프라임경제]  화순군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의 편안한 축제 관람을 지원한다.

화순군은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안전관리와 방문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심한 배려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측면에서 군은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산공원과 꽃강길에 각각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동진료소를 상시 운영한다. 축제 보험 가입과 음식 부스 위생 점검,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 수유실 운영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교통 및 주차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외부 방문객들은 하니움 스포츠센터의 축제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고, A·B 두 개 코스의 순환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특히 A 코스(하니움↔남산공원)는 평일과 주말에 따라 버스 대수를 차등 배치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12시부터 21시30분까지 운영되는 순환버스는 방문객들에게 축제장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A 코스는 하니움에서 출발해 베이시스커피, 삼천교, 남산공원을 거쳐 다시 하니움으로 돌아오며, B 코스는 화순읍 내 주요 지점을 순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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