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경시는 지난 12일 새롭게 단장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문경시는 지난 12일 새롭게 단장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 문경시
이번 개장식에는 상인과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을 염원하는 상생 가래떡 80m 릴레이 퍼포먼스, 문경시 홍보대사(윤진우, 윤윤서) 축하공연, 금액별 구매영수증 인증이벤트, 먹거리존/판매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장터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오는 7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경북가수 맞짱전 메인 이벤트와 더불어 오미자, 사과 초콜릿 등 특산품 판매존과 닭날개 바베큐, 국밥, 국수, 전 등 먹거리존 총 31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역가수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를 하는 것으로, 노래경연대회 10회, 갈라쇼 3회를 진행한다. 총 상금 540만원으로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 그 밖에 4등 4명에게는 10만원씩 주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새롭게 단장한 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점촌점빵길 토요장 개장과 함께 4월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통해서 구도심이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