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4기 계룡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4기 계룡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룡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정책과 사업에 청소년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고·대학생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권익 증진과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계룡시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참여 및 이해 교육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청소년 정책 제안의 장 운영 △교류 및 소통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위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