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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노성면 '2025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700여 명 면민 참여…화합과 나눔의 장 열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5 08:55:19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 노성면 체육회(회장 송영현)는 지난 12일 노성중학교 운동장에서 '2025 노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노성면민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 12일 노성중학교 운동장에서 '2025 노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박성현 논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논산시


이번 행사는 노성두레풍장전승보존회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진 본 경기는 △어르신 낚시 △신발 과녁 넣기 △승부차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26개 마을 대표 선수들은 뜨거운 응원 속에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 축하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의 숟가락 난타, 노성중학교 댄스동아리의 무대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중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공로로 김년옥 노성면 체육회 재무·이수영 새마을부녀회장(논산시장), 호암2리 백삼현(시의회의장), 이후식 노성면 체육회 총무(시 체육회장), 남순상 새마을부녀회장(면 체육회장)이 표창패를 받았으며, 면 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종대(천희건설 대표), 정인상(면 이장협의회장)에게 주민 감사패가 수여됐다. 

지난 12일 노성중학교 운동장에서 '2025 노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노성면 체육회가 100만원의 성금을 논산시에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노성면 체육회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논산시에 기탁, 체육대회를 나눔의 장으로 승화시키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오후에는 법정리 대표 13명이 참여한 노래자랑, 라인댄스, 에어로빅,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져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송영현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노성면이 하나로 결속되는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성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7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가 더욱 뜻깊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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