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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군민과의 약속 현실로

조상래 군수, 1분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완료 사업 성과 가시화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4.14 17:32:28

곡성군 공약사항 및 지시사항 보고회 모습. ⓒ 곡성군

[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이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1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조상래 군수를 비롯해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민선 8기 곡성군의 5개 분야 40개 공약사업 중 1분기 기준 3개 사업이 완료되어 군민들의 생활 속 변화를 체감케 하고 있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소통 창구 '바로폰 제도(010-6663-8582)' 전면 시행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 2명 배치로 장보기 편의 및 안전 확보 △축산업 악취 개선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확대를 위한 군비 4억 1000만원 확대 편성 등이 있다. 

특히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 사업은 이달 말부터 옥과·석곡 전통시장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보고회를 통해 일부 불가피한 사유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공약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변경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인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약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군 행정의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라며, "모든 공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여 군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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