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4월 한 달 동안 예당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며, 향후 예당관광지 개발 사업 및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관광시설 만족도 △방문객 거주 지역 △예당관광지 방문 횟수 △방문 경로 및 교통수단 △시설물 개선 의견 △연계 관광지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예당관광지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70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어린이 모험시설', '무빙 보트 선착장' 조성 등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