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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대표이사 사장 취임

"30여 년간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할 적임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5.04.14 15:06:22
[프라임경제]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태성 사장이 선임돼 14일부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방신 대표이사의 정년(만 65세)을 맞아 퇴임하며(Tata Group HR Policy에 근거), 퇴임 이후에도 이사회의 자문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김 전 사장은 2019년부터 회사를 이끌며 다양한 경영성과를 남긴 후 6년간의 대표이사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태성 신임 사장. ⓒ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이다. 

특히 상품마케팅을 비롯해 글로벌 판매 및 손익 개선, CKD 사업 확장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더불어 2024년에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Strategic Automotive Sales OEM부문을 담당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30여 년간의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타타대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다"라며 "급변하는 상용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제품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수익 모델 구축, 등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방신 전 사장의 재임 기간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신임 김태성 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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