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전경. ⓒ 광주광역시 서구청
[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마을의 잠재력을 깨우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하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의 정체성과 문화콘텐츠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고, 마을과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에서 4월25일부터 5월23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기초 및 심화 교육, 선배 기업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과정 이후 참여자들의 원활한 기업 진입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18일까지이며,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형 공동체 활동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 향상 교육과 기업 간 협업 촉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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