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협력사와 손잡고 ESG 경영 지평 열어

'2025 협력사 100개사 초청 간담회' 개최…상생의 길, 신뢰의 동반성장

11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본관에서 2025년 설비구매 협력사 간담회가 실시됐다.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가 지난 11일 광주공장에서 설비구매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며, 협력사들과 ESG 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최근 광주 광산구 본사에서 '2025년 설비구매 협력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매담당 박은태 상무를 비롯해 설비 구매 주요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는 공개 입찰 프로세스(K-POS 시스템)와 주요 구매정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ESG 경영 및 글로벌 규제 동향, 공급망 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특히 2024년 구매 부문과 ESG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소니드㈜ △한일종합기계㈜ △덕암메카㈜ △다이나믹디자인 등 총 4개 협력사에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구매 업무 관련 개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ESG 경영의 정책 방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박은태 상무는 "우리는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 구축과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평가와 검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