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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을 2000대 드론…'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오는 19일 개막

야경과 예술의 만남, 바다공원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4 09:58:22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야간축제,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오는 4월19일 오후 8시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포스터. ⓒ 당진시


이번 드론 쇼는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기념해 드론 2,000대가 밤하늘에 펼칠 특별한 메시지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7시부터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의 풍물놀이 △뮤지컬 배우 박준호·이시윤의 무대가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또한, 이날 행사는 △당진 관광 비전 선포식 △스프링스의 밴드 공연 △드론 라이트 쇼 순으로 이어지며,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밤이 될 전망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도 매주 색다른 주제의 문화예술공연과 함께하는 드론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당진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을 시작으로 6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다양한 테마의 드론 라이트 쇼가 삽교호 바다공원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선보인 드론 라이트 쇼는 단 14회 공연에 52만7000여 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행사 당일 관광지 내 카드 매출도 전년 대비 25% 상승하는 등 중부권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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