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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노인 통합돌봄체계 마련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개최

신순옥 의원 "노인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1 17:33:09
[프라임경제] 충청남도의회가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충남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11일 노인 통합돌봄체계 마련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도의회는 11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열고, 운영 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등 돌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모임은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간사에는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박종칠 고문, 총무에는 홍성지부장 김기호 씨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건양대 의대 정영길 교수, 관련 협회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신순옥 의원은 "충남의 노인 돌봄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노인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연구모임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의 현실과 미래를 반영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노인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충남형 통합돌봄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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