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사 전경. ⓒ 완도군
[프라임경제] 완도군이 올해 교육과 장학 분야에 총 35억원을 투입해 지역 학생들의 성장 지원에 나서며, 초중고 입학 축하금부터 인터넷 강의 지원까지 다양한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완도군이 올해 교육 지원과 장학 사업에 총 35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진로체험센터 운영비 지원, 학교 교육 시설 투자, 원어민 보조 교사 지원 등 9개 세부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학 사업은 인재 육성, 미래 교육, 교육 환경 개선, 보편적 교육 등 4개 분야 1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단 만 원으로 서울 강남구의 유명 인터넷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파격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군은 교육 인구 감소와 입시 제도 변화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교육과 장학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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