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귀농·귀촌인과 청년 창업농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을 탈피한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현장 경험 축적을 목표로, 멘토-멘티 1:1 매칭 방식으로 총 12개 팀(딸기 11팀, 엽채류 1팀)이 구성됐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논산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과 선도농가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 심사·면접·현지조사 등을 거쳐 선도 농가와 연수생을 최종 확정했다.
선발된 연수생(멘티)은 3월부터 11월 사이 5개월간 지역 내 선도 농가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작물 재배 기술부터 유통, 경영 관리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실무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장실습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 기반을 다지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농업 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