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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라지는 도시를 막아라!" 김창규 제천시장, 인구위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인구문제는 제천의 미래…맞춤형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만든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1 09:13:25
[프라임경제]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0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10일 김창규 제천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제천시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김 시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동대문구의 이필형 구청장을 지목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제천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험에 적극 대응하며,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3쾌(快)한 주택출산자금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대학생 학자금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며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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