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김도훈 의원 도정교육행정질문 모습. ⓒ 의회사무국
김 의원은 "충남 방문의 해가 단순 캠페인에 그치지 않도록 교통 인프라 개선, 해외 홍보, 부서 간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충남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계 각국에 나가 있는 충남도 해외사무소와 통상자문관들을 적극 활용해 장기적으로 지역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관광정책은 문화, 교통, 지역 개발 등 여러 부서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관광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훈 의원은 다문화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모든 아이들은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책의 방향과 속도로는 한국 학생들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교육 현장의 전반적인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다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조치들이 충남의 교육 환경 개선과 모든 학생의 교육 기회 평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