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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2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버스킹 공연 시작

1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다채로운 공연 선봬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4.10 15:46:47
[프라임경제] 우주항공 및 드론 중심 도시를 꿈꾸는 전남 고흥군이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한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마련했다. 

고흥군은 오는 12일부터 10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녹동항 버스킹 공연은 고흥의 문화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풍성하고 신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4월12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녹동항 드론 쇼 개막식에서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하는 2,025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미스트롯2'와 '골든마이크' 출신 쌍둥이 트로트 그룹 '트윈걸스'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이어 고흥 출신 트로트 가수 '지수양'이 2부 공연을 통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흥군은 오는 25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도 드론 쇼와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녹동항과 고흥읍에서 펼쳐지는 드론 쇼와 버스킹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매주 고흥의 밤하늘을 빛낼 드론과 즐거운 버스킹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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