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한국전력공사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상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공정 참여…무재해·무사고 달성

[프라임경제]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현장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우수 협력 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남기정 대표(우측)가 감사패를 받고 있다. ⓒ GS네오텍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는 충남 서해안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1.3GW(기가와트)를 충남 내륙·경기 남부에 공급해 연간 약 3500억원의 전력 구입비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2017년 4월부터 345kV(킬로볼트) 북당진-신탕정 1공구 현장에 참여해 △바지선 운행 △새빛누리 철탑 시공 △호안 축조 등 다수의 신규 공법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전 공사 기간 건설 현장 무재해와 무사고를 달성해 송전 분야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GS네오텍은 이달 초 열린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준공식에서 그 간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GS네오텍은 수상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와의 지속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기정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자사 임직원의 노력이 담긴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