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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유재영 서천 부군수…"해양수산 르네상스 주도"

국비 확보·현장 중심 행정으로 실질적 성과 이끌어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9 10:22:45
[프라임경제] 지난 1월1일 부임한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해양수산 전문 행정가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군민 체감 행정 실현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취임 100일 현장을 답하다. ⓒ 서천군


군산대학교 졸업 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어촌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 등을 역임한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를 쌓은 전문가로, 서천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취임 직후 그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회 등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 확보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장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에 2년 연속 선정, 총 300억원(국비 1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수산문화 복합시설 조성과 민간투자 연계형 서천형 관광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바다마을 조성 사업'(총사업비 100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498억원) 유치도 주도하며 서천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연구소 설립 시 7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돼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 같은 행보는 '해양수산 르네상스'를 군정 방향으로 내세운 김기웅 군수의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김 군수 체제 아래 서천군은 △어촌신활력증진 △갯벌습지 보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 부군수는 김 군수와 시너지를 이루며 서천군의 해양수산 전략을 실현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 중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100일은 짧지만 변화의 씨앗을 심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현안을 풀고, 성과로 보답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민생 현장도 직접 챙기며 '실무형 부군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항농공단지 수해 복구 △급경사지 위험지구 점검 △지방소멸 대응기금 추진상황 관리 등 현장을 발로 누비며 군민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 최근 대설 경보 시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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