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는 지난 8일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홍보 서포터즈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대학생들과 손잡고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시정 홍보에 나선다.

지난 8일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홍보 서포터즈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이번 시범운영은 젊은 감각을 반영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순천향대학교에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11명의 학생이 "아산시 홍보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아산시 공식 SNS 콘텐츠 제작 연 2건 이상 참여, △각종 행사·관광지·축제 현장 취재 및 홍보, △지역 홍보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산시는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전폭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번 시범운영이 아산시 홍보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내 다른 대학교로도 서포터즈 운영을 확대해 지역 홍보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