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0만 향해!" 이용록 홍성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기, 군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프라임경제] 이용록 홍성군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동참했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1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홍성군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전국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직접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김돈곤 청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4월7일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응우 계룡시장을 지목했다.

홍성군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에는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7년 인구 10만명을 돌파했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2020년 10만 인구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내포신도시 정주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힘입어, 2025년 3월 말 기준 인구가 9만9878명으로 집계되며 10만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