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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문화예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교육 본격 시작

충남도립대 로컬스타센터에서 입교식…문화예술로 지역 활력 불어넣는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9 09:17:05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8일 충남도립대학교 로컬스타센터에서 '2025년 문화예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15명을 비롯해 청양군 및 도립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교육 입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양군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공모사업(2023~2025)의 일환으로, 청양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 분야의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양군은 이를 위해 도립대와 협업, 기존의 학생식당 건물을 로컬스타센터로 리모델링했다. 강의실, 실습·휴식공간, 방송시설 등을 갖춘 이 공간에서는 지난해 스마트팜 교육과정에서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청양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및 워크숍 프로그램 △문화적 감수성과 기획력 향상을 위한 전시회 관람 △참여 교육생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성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서태원 청양군 사회적경제팀장은 "이번 교육이 청양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창의적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양을 찾는 이들에게 문화적으로 매력적인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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