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지난 8일 경북 영덕군 부군수실에서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홍종욱 공단 이사장(우측 두번째)과 영덕군 관계자 대상 산불피해 성금 기부식으 ㄹ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지난 3월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동반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주택 1355채, 어선 28척이 피해를 입고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공단은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