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이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 위한 정기토론회 개최 이미지. ⓒ 서천군
이번 토론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차 학습회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2차 본 토론회로 이어진다.
1차 학습회에서는 서천군이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차 토론회에서는 학습회를 통해 얻은 인식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심층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그 결과를 향후 군의 청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황인신 서천군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책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