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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국회 찾아 지역 현안 직접 설명…정부예산 반영 총력

문화·관광·농업·산림 등 9개 사업 156억원 규모 국비 건의…문화재 보존도 함께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8 09:54:36
[프라임경제]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승규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을 만나 예산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7일 국회 방문해 강승규 의원과 지역현안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이날 최 군수는 예산 여사울성지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과 예산 배나드리 성지 조성사업 등 천주교 성지 순례와 내포문화의 중심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추진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지붕 누수 피해가 발생한 향천사 보수를 위한 지붕기와 공사의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어 강승규 의원에게는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조성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국가하천 무한천 퇴적토 정비 △내포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국립서해안 산불방지센터 신설 △국립 동서트레일 충남권역광역센터 신설 등 총 9개 사업, 2025년 기준 156억원 규모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예산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추진될 경우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추경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2026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많은 지자체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군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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