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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5월9일까지 집중 단속

학교급식 포함 축산물 취급업소 대상…소비기한 위반·표시기준 미준수 등 중점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7 17:15:54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불법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논산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4월7일부터 5월9일까지 5주간 실시되며, 단속 대상은 학교 급식 납품업체를 비롯한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재포장 및 위·변조 여부 △포장육 재분할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닭·오리 미포장 행위 △원산지 및 표시기준의 허위 또는 미표기 여부 등이다. 또한 한우 유전자 검사 및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해 축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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