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개원…치유관광 거점도시 도약 신호탄

청풍호반 자연 속 한방·약초 프로그램 운영…시민 건강과 관광 활성화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7 17:14:32
[프라임경제] 충북 제천시는 7일 청풍면 학현리에 위치한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센터장 박일화)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은 제천시가 치유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전경. ⓒ 제천시


이날 개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들과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이영광 교수가 이끄는 사물놀이 공연단 '몰개'의 축하공연과 한방보듬이 차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한방과 자연, 전통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풍호반의 천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는 한방과 약초, 천연물을 접목한 △한방 힐링스테이 '멍' △단식스테이 '空' △자연치유식 '食' △공진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대표 치유 관광지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개원을 통해 시민에게는 건강한 삶을, 방문객에게는 자연 속 쉼과 회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운영실로 하면 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