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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족센터협회, 김한규의원실과 '인구절벽 넘어서는 가족정책의 힘' 가족포럼 성료

가족센터 역할· 가족지원서비스 안정적 운영·정책적 지원방안 등 논의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5.04.07 15:58:00

한국가족센터협회와 김한규 국회의원실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족포럼'을 개최했다. ⓒ 서울가족센터


[프라임경제] 한국가족센터협회는 김한규 국회의원실(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과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구절벽을 넘어서는 가족정책의 힘-변화하는 시대의 가족센터 역할 재정립'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의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과 함께 제8대, 제9대 한국가족센터협회장 이취임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이인선 대구수성구을 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남인순 서울송파구병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조은희 서울서초구갑 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 △김남근 서울성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김남희 경기광명시을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김상욱 울산남구갑 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 △김용만 경기하남시을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이연희 충북청주시흥덕구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국회의원들은 가족정책과 전달체계인 가족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족의 욕구와 상황 등 이에 적합한 정책이 수립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한국가족센터협회와 전국 가족센터 참여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가족센터와 가족정책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포럼은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전국가족센터 종사자 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가족 정책의 기반인 가족센터의 역할과 가족지원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에 대해 논의하며,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채워졌다. 

유재언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가족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가족센터의 법률정비 △가족센터의 설치확대 △지역가족센터의 기능개편 △인구변화와 관련한 서비스 개발과 실행이 중요함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소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가족센터의 핵심적 가족사업 고찰', 고선강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과 인구변화에 따른 가족센터의 양적 확대', 김혜영 대전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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