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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 "안면도 지방정원 공사, 차질 없이 마무리돼야"

조경공정 지연 우려…'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연계 전시장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7 10:48:05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정광섭 제1부의장(태안2, 국민의힘)은 지난 2일 태안 안면도에서 추진 중인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가든센터 신축공사'와 관련해 업무보고를 받고, 공사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안면도 지방정원 조감도. ⓒ 의회사무국


충남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안면읍 중장리 일원에 조성 중인 '태안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사업은 2016년~2019년까지 8만5300㎡ 부지 조성 완료, 현재는 2023년 12월부터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가든센터 신축공사' 기간은 2023년 12월20일부터 올해 7월4일까지로, 현재 공사 공정률은 70%다. 총사업비 153억원(도비 100%), 조경 2만7815㎡, 건축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982㎡ 규모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산림자원연구소는 7월 준공 완료 후 9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가든센터 건물 조감도. ⓒ 의회사무국


현재, 전체 공정률은 70%, 그러나 조경부문은 20%에 그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광섭 의원은 "건축공정률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조경공사의 진척이 현저히 낮아 사업 완료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특히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전시장으로 활용될 '대한민국 제1호 지방정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예정된 일정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정원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7월 준공을 마치고 9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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