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외부인 국회출입 제한

尹 파면 이후 의원 신변보호·질서유지 위해 4월13일까지 제한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04.07 08:53:42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날인 4월3일 국회경비대원이 국회 앞에서 출입증을 확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오는 13일 22시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외부인 국회출입이 제한된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4일 대통령 파면 이후 국회 경내에서 의원의 신변보호와 질서유지를 위해 외부인의 출입제한 조치를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인 4월13일까지 유지한다. 다만 오는 8일부터는 국회도서관 열람, 국회 참관, 의원회관 세미나 등을 위하여 국회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국회출입이 가능하다.

국회사무처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국회 경내를 개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국회 외곽문에서의 차량 충돌과 위험물품의 청사반입 시도 등 위험한 행위들이 발생하고 있어,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구성원의 신변보호와 질서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는 국회 경내를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회는 주변 상황에 따라 이러한 조치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의도 봄꽃축제 여의서로 교통통제 기간은 오는 13일 22시까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