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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형 만원주택' 50호 건립 추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4.07 09:12:03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 영암읍 남풍리에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50호 규모의 '전남형 만원주택'이 건립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최근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 이하, 청년을 위한 60㎡ 이하의 주택으로,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6년(청년) 또는 10년(신혼부부)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영암군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수요 증가와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택 부지를 확보하고 신속한 행정 절차를 통해 주택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개발공사가 도비 150억원으로 주택을 건립하고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및 전남개발공사와 협력하여 조속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지역 청년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주거지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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