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4월1일부터 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1일부터 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룡시
이번 나들이는 벚꽃이 만개한 명소를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어르신 간 교류를 활성화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계룡시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활지원사가 안전 점검과 일상생활 지원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447명의 어르신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벚꽃을 보며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