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논산딸기축제가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 사업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퍼포먼스 모습. ⓒ 논산시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6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논산딸기축제는 '캐릭터 마케팅' 분야에 최종 선정돼 9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논산딸기를 주제로 한 공식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하고, '2026년 제28회 논산딸기축제' 및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굿즈 제작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25년 논산딸기축제 행사장 모습. ⓒ 논산시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딸기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는 약 53만명이 방문했으며, 약 14억원의 딸기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