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4일 대천천 일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8개 부서를 비롯해 농어촌공사, 각종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4일 대천천 일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보령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천천변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천천 파크골프장 △보령시 중앙도서관 앞 농구장 △백마아파트 앞 경기장 △중앙시장 주차장 △신평교까지 이어지는 4개 코스로 나누어 천변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채계안 건설과장은 "대천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며 "우기철에 대비한 대천천의 치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기철을 대비한 대천천의 치수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자연재해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