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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콘텐츠진흥원' 명칭 변경 추진

이현숙 의원 "콘텐츠 산업 급변… 체계적 지원 통해 충남 산업 경쟁력 높일 것"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4 15:46:47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 의회사무국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가 국내외 콘텐츠 산업 성장에 발맞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명칭을 '충남콘텐츠진흥원'으로 변경하고, 기관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4일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콘텐츠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관의 설립 취지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 조례명인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충남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관련 조문을 정비해 기관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규정했다.

이현숙 의원은 "콘텐츠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이에 발맞춰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충남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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