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세종시, 탄핵 인용 후속 대책 마련…공공 안전·민생 안정 총력

최민호 세종시장, 긴급 간부회의 개최…질서 유지·경제 회복 강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4 14:40:51
[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 및 소방 당국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4일 오전 11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점검하며, 질서 유지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공공 안전과 질서 유지 △필수 공공 서비스 정상 운영 △주민 소통 및 지역사회 통합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전 부서가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자치행정국 등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주요 시설 점검 및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탄핵 정국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국정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사랑과 연대의 정신으로 사회 통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