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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헌재 탄핵 인용에 긴급 대응…시민 안전·지역 안정 총력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 간부회의…공직기강 확립·선거 공정성 강화 방안 논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4 14:24:23
[프라임경제] 충북 제천시는 4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대책 및 부서별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4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제천시


이날 회의에서는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는 전제하에 시민 혼란을 방지하고 사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대규모 시위 등 사회적 갈등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공공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직사회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중립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과 점검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불안 요인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 긴급 복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차기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 선거운동 및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감시 시스템을 마련해 선관위와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 예방과 취약계층 돌봄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시정에 흔들림 없이 매진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당면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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