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보령시 재정, 전문가 손에 맡긴다…보령시의회 2024 결산검사위원 위촉

6명의 전문가 위촉…14일간 예산 사용 내역 면밀 검토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4 14:20:16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4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6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4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6명의 위원을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대표위원), 서경옥 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으로 한붕진 前 성주면장, 백복기 前 대천2동장, 허도욱 前 대천3동장, 박병혁 공인회계사·세무사가 포함됐다. 이들은 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활동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보령시가 집행한 예산의 사용 내역과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정훈 대표위원은 "시의 재정 운영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검사를 통해 보령시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는 매년 실시되는 절차로, 이번 결산검사위원들의 검토를 거친 결산서는 보령시의회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