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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동동백서' 발간

복지·건강의제, 비전·전략 등 담아…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을 한 단계 도약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4.04 11:00:00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활동 보고서인 동동(洞動)백서를 발간·배포했다. ⓒ 광산구

[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지역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보고서 '동동백서'를 발간하며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나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동백서는 마을별 복지와 건강 관련 주민 자조 모임의 활동 과정과 성과를 상세히 담아냈다.

보고서에는 마을 자원 조사, SWOT 분석, 여론 수렴 등 심도 있는 조사 결과와 함께 각 동의 복지·건강 의제, 비전 및 전략, 실행 활동 등이 수록되었다. 특히 지난 25일과 27일에는 추진단원과 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하는 '동Go동樂 마을간사학교'를 통해 계획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동Go동樂 추진단은 사각지대 없는 풀뿌리 복지 실현의 핵심 동력"이라며 "각 마을의 복지와 건강 의제가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이번 동동백서 발간을 통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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