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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예비군과 함께한 57년…'안보 결의 다지다!'

도·육군 제32보병사단 예비군 관계자 한자리에…지역 안보태세 확립 다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3 18:07:48
[프라임경제] 충남도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충남·대전·세종지역 예비군 관계자들과 함께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대전·세종지역 예비군 관계자들과 함께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태흠 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충남도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대전·세종시 관계자, 예비군 지휘관 및 지원 예비군 등 6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예비군의 헌신을 기리고 지역 안보태세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32사단 보령시 지역대장 조성근 씨 등 12명이 지역 안보와 예비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포상을 받았다.

충남도는 현재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논산)와 '미래항공연구센터'(태안)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논산 국방산단' 조성, 건양대 국방산업 선도대학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32사단과 보령지역에 '대드론방호체계'를 공동 구축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3일 도청 문ㅎ예회관에서 충남·대전·세종지역 예비군 관계자들과 함께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예비군의 중요성과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비전력 정예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1년 365일 유비무환의 자세로 예비역을 관리하는 지휘관들과, 여성·특전사 지원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이 국방수도로서 미래 국방을 선도하고 있으며, 군과 함께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면 32사단장은 "예비군이 유사시 지역 방위의 든든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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