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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에 나서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사상 초유의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4.03 14:28:36
[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4일까지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로고. ⓒ 대구보건대학교

이번 모금 활동은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연대를 실천중이다.

최근 발생한 경상도 지역 산불은 사상 초유의 피해를 남기며 수많은 주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고,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대구보건대학교 헬스케어혁신원 주관 아래, 상처 입은 이재민들에게 마음에 온기를 전하고자 연대의 뜻을 모아 모금 활동에 나섰다. 

모금된 성금은 추후 경상북도를 방문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또, 대학은 현재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지원을 위한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산불은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국가적 위기"라며, "광주보건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의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건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합대학과 함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은 "대전보건대학교는 연합대학의 일원으로서 이번 모금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의미로 전해지길 희망하며, 참여한 구성원들의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이사장(광주보건대학교 총장)은 "구성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이번 모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지치지 않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한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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